KB금융, ESG경영 실천에 역량 집중…'글로벌 ESG경영 선도기업'으로 우뚝
KB금융, ESG경영 실천에 역량 집중…'글로벌 ESG경영 선도기업'으로 우뚝
  • 이한별 기자
  • 승인 2024.05.08 11:23
  • 수정 2024.05.08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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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 내 'ESG위원회' 중심 지속가능경영 체제 구축
KB국민은행 등 전계열사 ESG경영 실천에 역량 집중
[사진출처=KB금융지주 제공]
[사진출처=KB금융지주 제공]

KB금융그룹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영역을 끊임 없이 발굴하고 있어 이목이 쏠리고 있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은 리딩금융그룹으로서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회와 소통하고 있다. 

KB금융은 기후변화를 비롯한 환경요소가 우리의 삶, 나아가 금융시장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인지하며, 금융이 지닌 역량을 발휘해 글로벌 환경 이슈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먼저, 기후위기에 금융이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요구하는 국제사회의 요구에 따라 기후변화와 관련된 전략과 활동 정보를 담은 TCFD 리포트(Report)를 발간하고 있다.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과 종이 문서를 대체할 전자결제 시스템 도입 등 경영 활동 전반에서 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환경비용을 최소화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또 친환경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고객과 함께 변화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지난달 29일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챌린지에 참여하는 영상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금융 KB금융그룹도 일상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일상 속 작은 행동들에 모든 국민들께서 적극 참여해 준다면,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도 지켜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주요 계열사인 KB국민은행도 임직원 및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연간 사회봉사 프로그램인 'KB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Green Month, 다함께 플로깅'을 시행하고 있다. 2022년 서울과 부산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서울, 부산, 광주, 청주 등 전국 각 지역으로 대상을 확대해 친환경 활동을 펼쳤다. 

올해에는 서울을 시작으로 이달 부산에서 플로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KB금융은 작년 11월 국내 최고 권위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평가인 '2022 한국ESG기준원(KCGS) ESG 평가'에서 '3년 연속 전 부문 A+ 등급 획득 및 대상 수상'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작년 12월에는 미국 '스탠더드 앤 푸어스 글로벌(S&P Global)'이 발표한 '2022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서 '월드지수(World Index)'에 7년 연속 편입했다. 

이 밖에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실시한 '2023년 MSCI ESG평가'에서 국내 금융회사 최초로 2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AAA' 등급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ESG경영 선도기업임을 대외적으로 다시 한번 인정 받았다.

KB금융 관계자는 "이처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지속가능경영 체제를 구축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KB국민은행을 비롯한 전 계열사가 ESG경영 실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고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연간 사회봉사 프로그램인 'KB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새 학기를 맞이한 취약계층과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한 학습키트 패킹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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