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이 여름휴가철, 추석명절, 지역축제 등 각종 행사가 가득한 하반기에 대비해 고객에게 더 큰 금융편의를 제공하고자 이동점포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농협은행은 서울시 중구 소재 본사 앞 광장에서 이동점포 시연회를 실시했다.
농협은행의 이동점포인 'NH Wings'는 금융단말기와 자동화기기(ATM)를 탑재하고 있어 ▲신권 교환 ▲현금입출금 ▲계좌이체 ▲외화환전 등 각종 금융서비스가 가능하다.
작년 한 해 동안에는 총 143곳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해 금융서비스가 취약한 농산어촌의 축제현장에서 고객 편의 증대에 힘썼다.
시연회에 참석한 이대훈 은행장은 "휴가철 고객의 금융서비스에 공백이 없도록 이동점포를 운영하겠다"며 "농협은행은 대면과 비대면 모두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황양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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