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는 30일 열린 올해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1분기 카메라모듈 매출은 전략거래선의 플래그십용 고사양 멀티카메라의 본격 양산으로 전분기 대비 약 30% 성장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2분기에는 중화거래선향 신모델용 트리플 카메라 공급의 확대와 당사의 차별화된 부품 기술 기반의 고배율 광학줌을 적용한 카메라 모듈을 양산하는 등의 성과가 예상된다"며 "다만 전략거래선의 계절적 세트 수요 감소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은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3분기에는 전략 거래선향 플래그십 모델용 고성능 제품의 적기 개발 등으로 매출이 다시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철저한 양산 준비를 통해 매출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정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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