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대표 강희태)은 1~7일 롯데 에비뉴엘 잠실 월드타워점 지하 1층에서 피규어 브랜드 '하비 플레이스 토비즈'와 '태권브이 VS 건담' 팝업스토어를 열고 한국 대표 로봇 '태권브이'와 일본 애니메이션 '건담' 프라모델, 피규어를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정상가 40만원 7.67cm 높이 '태권브이' 피규어를 32만원에 선보인다. 이외 17cm 높이에 디테일이 뛰어난 '마스터 그레이드' '건담 아스트레이 레드프레임'은 4만7500원이다. 일본 인기 만화 '원피스', '포켓몬스터' 등 피규어, 프라모델도 취급한다. 

행사 기간 '하비 플레이스 토비즈'에서 판매하는 '건담' 프라모델 작품 전시회도 연다. 게임 커뮤니티 '루리웹' 활동 스틸 모형 작가 '낙(Nakk)', '작업자들' 작품 전시회도 있다. 5일 어린이날 당일에는 오후 2시~4시 1976년과 1977년 극장에서 상영한 원조 '태권브이' 김청기 감독 팬사인회도 열린다. 이외 당첨자는 건담 프라모델 등 사은품을 받을 수 있는 룰렛 이벤트 등도 3~6일 진행된다. 

롯데백화점은 2017년 건담 프라모델 전문 매장 '건담베이스' 부산본점 오픈에 이어 현재까지 피규어·프라모델 전문 브랜드 '하비 플레이스 토비즈', '레고' 등 지속적으로 키덜트 매장을 확대해오고 있다. 해당 과정에서 지난 한 해만 키덜트 상품군 매출은 약 94% 신장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 

eeso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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