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쌍용자동차 경영 정상화를 위한 상생간담회 실시
평택시 쌍용자동차 경영 정상화를 위한 상생간담회 실시
  • 김지형 기자
  • 승인 2020.01.11 17:43
  • 수정 2020.01.11 17: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0일 평택시청에서 쌍용자동차 노사 대표와 지역국회의원 및 평택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쌍용자동차 경영정상화를 위한 상생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위기 극복을 위한 쌍용자동차 노사의 상생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쌍용차 우선 구입 등 쌍용자동차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사진 왼쪽부터) 평택시의회 이병배 부의장, 유의동 국회의원, 정장선 평택시장, 쌍용자동차 예병태 대표이사, 쌍용자동차 정일권 노동조합위원장, 원유철 국회의원.
지난 10일 평택시청에서 쌍용자동차 노사 대표와 지역국회의원 및 평택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쌍용자동차 경영정상화를 위한 상생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위기 극복을 위한 쌍용자동차 노사의 상생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쌍용차 우선 구입 등 쌍용자동차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사진 왼쪽부터) 평택시의회 이병배 부의장, 유의동 국회의원, 정장선 평택시장, 쌍용자동차 예병태 대표이사, 쌍용자동차 정일권 노동조합위원장, 원유철 국회의원.

최근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쌍용자동차 경영정상화와 지원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10일 쌍용차에 따르면, 이 자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원유철 국회의원, 유의동 국회의원, 이병배 평택시의회 부의장과 예병태 쌍용자동차 대표 및 정일권 노조위원장등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노사관계의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사례로 평가받는 쌍용자동차는 평택의 대표기업으로 지난해 국내 자동차산업 판매 부진 상황에서도 신형 코란도와 렉스턴 스포츠 칸, 티볼리 등 제품 개선 모델을 선보이며 내수 107,789대, 수출 27,446대 등 총 135,235대를 판매했다.

지난 12월 내수 10,574대, 수출 2,349대를 포함해 총 1만 2,923대를 판매하는 등 노사가 혼연일치하여 노력하고 있으나 최근 국내경기 악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이번에도 노사협력을 통하여 자구안으로 임금반납, 각종 복지혜택 중단 및 축소하고 평택시에 회사 정상화를 위한 정부와 산업은행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협조요청과 쌍용자동차 구입증대 및 많은 홍보를 부탁하는 등 노사관계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정장선 평택시장은 많은 어려움 속에 노사가 쌍용자동차 미래를 위하여 전체 직원들이 자발적인 희생을 감수하고 자구안을 만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하였다.

이날 평택시는 쌍용자동차 11대를 구매하고 앞으로도 쌍용자동차 활성화를 위해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원유철 의원과 유의동 의원은 쌍용자동차 지원을 위해 정부에 적극적으로 요청 하겠다고 하였다. 평택시의회 이병배 부의장 또한 예산지원등 의회 차원에서의 아낌없는 노력을 하겠다고 언급했다.

예병태 대표와 정일권위원장은 쌍용자동차의 미래발전을 위해 평택시장과 지역 국회의원들과 시의회까지 합심하여 어려운 환경을 타개해 나가고자 머리를 맞대고 쌍용자동차의 활성화를 위하여 협심하는 모습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노사가 협력하여 정상화 될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 형성에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했다.

[위키리크스 한국=김지형 기자]

kjh@wikileaks-kr.org

기자가 쓴 기사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27, 1001호 (공덕동, 풍림빌딩)
  • 대표전화 : 02-702-2677
  • 팩스 : 02-702-16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소정원
  • 법인명 : 위키리크스한국 주식회사
  • 제호 : 위키리크스한국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1
  • 등록일 : 2013-07-18
  • 발행일 : 2013-07-18
  • 발행인 : 박정규
  • 편집인 : 박찬흥
  • 위키리크스한국은 자체 기사윤리 심의 전문위원제를 운영합니다.
  • 기사윤리 심의 : 박지훈 변호사
  • 위키리크스한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위키리크스한국. All rights reserved.
  • [위키리크스한국 보도원칙] 본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립니다.
    고충처리 : 02-702-2677 | 메일 : laputa813@wikileaks-kr.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