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관계자는 23일 열린 올해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세계 각국 장비 업체나 부품 생산지들에서 이동에 제약이 발생하고 국가 간 출입국 규제가 가해지며 장애요인이 발생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1분기까지는 생산에 의미있는 차질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금년 하반기로 가면서 실질적인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해 협력사 및 고객사와 긴밀한 체계를 구축해 대응 방안을 강구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코로나19 사태가 어떻게 변할지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위키리크스한국=정예린 기자]
yelin.jung0326@gmail.com
저작권자 © 위키리크스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