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여름철 피부질환 ‘아토피’..“일상생활 관리 병행해야”
[기고] 여름철 피부질환 ‘아토피’..“일상생활 관리 병행해야”
  • 위키리크스한국
  • 승인 2020.07.31 14:53
  • 수정 2020.07.3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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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철에는 쉽게 몸이 피로해지면서 면역력 또한 약화된다. 그로 인해 외부 세균과 바이러스 침입에 대항하는 몸의 저항력이 무너져 아토피 등의 피부질환이 발생하게 된다.

아토피의 주된 증상은 가려움증이다. 목과 이마, 손, 눈 주위 등 전신에 발생하는데, 이때 가려움을 참지 못하고 긁게 되면 피부에 세균이 감염되어 진물과 각질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일상생활에 고통을 준다.

아토피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잦은 재발이 일어날 수 있다. 유아기에 발생해 나이가 들면서 없어지기도 하지만 현대에는 불규칙한 생활 패턴과 스트레스, 주거환경, 환경호르몬 등 많은 요인에 의해 성인기까지 이어지거나, 성인이 되어 새롭게 발생하는 경우도 증가한다. 

연고나 항히스타민제는 일시적으로 증상이 올라오지 않도록 막거나 염증을 일으키는 면역체계를 차단해 주지만 근본적인 치료는 될 수 없기 때문이다. 단기간에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 아니어서 인내심을 갖고 꾸준하게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의학에서의 아토피의 원인은 체질적인 문제와 내부 장기의 부조화 등 우리 인체의 면역력 저하로 인해 발생한다고 보고 있다. 아토피의 한의학 치료는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인체 내부의 면역을 높이면 피부 면역도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되므로 개인의 체질에 맞게 한약, 약침, 침, 뜸 치료를 통해 기혈의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고 피부의 재생력을 높여주게 된다.

성청목 생기한의원 안산점 대표원장(사진)은 “인스턴트 음식을 되도록 피하는 것이 중요하고, 육류 등은 몸에 독소를 많이 생기게 하므로 아토피가 심할 때는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좋다”며 “독소는 땀을 통해 배출하는 것이 가장 좋은데, 땀을 흘리도록 반신욕을 하면 피부의 기혈순환도 잘 되어 아토피를 치료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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