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세종학당과 손잡고 'K-컬쳐' 홍보 앞장
롯데면세점, 세종학당과 손잡고 'K-컬쳐' 홍보 앞장
  • 장은진 기자
  • 승인 2021.04.19 15:28
  • 수정 2021.04.19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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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홍보 위한 MOU 체결…한국 관광문화 활성화에 기여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왼쪽)와 강현화 세종학당재단 이사장이 19일 서울 중구 롯데면세점 본사에서 열린 롯데면세점과 세종학당재단의 ‘한국어 및 한국문화 콘텐츠 글로벌 홍보 강화’를위한 MOU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왼쪽)와 강현화 세종학당재단 이사장이 19일 서울 중구 롯데면세점 본사에서 열린 롯데면세점과 세종학당재단의 ‘한국어 및 한국문화 콘텐츠 글로벌 홍보 강화’를위한 MOU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이 세종학당재단과 손잡고 한국어 등 국내문화 해외 홍보에 앞장선다.

롯데면세점은 19일 세종학당재단과 한국어 및 한국문화 콘텐츠 글로벌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중구 롯데면세점 본사에서 이뤄진 이날 체결식에는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강현화 세종학당재단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롯데면세점이 세종학당재단에게 한국어 교육 콘텐츠를 무상으로 제공받는 대신 'LDF매거진'을 통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해외에 알리는 것이다.

세종학당재단은 해외에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세워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이다. 현재 76개국에서 213개소 세종학당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의 LDF매거진의 경우 롯데면세점이 2018년부터 면세 쇼핑 정보와 트렌드를 제공하기 위해 발간 중인 온라인 잡지다. 지난 3월부터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와 번체, 베트남어 6개 언어 버전으로 확대하며 글로벌 소식지로 개편했다. 롯데면세점의 'LDF매거진' 구독자 수는 현재 약 180만 명에 달한다.
 
롯데면세점은 'LDF매거진' 내에 'K-CLASS'코너를 새롭게 개설한 뒤 뷰티, 패션, 쇼핑 관련 국내 최근 트렌드와 유행어를 접목한 한국어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학당재단의 공신력 있는 한국어 교육 콘텐츠를 확보하여 매거진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해외 고객들은 롯데인터넷면세점 이메일 수신 동의 시 이메일로 LDF매거진을 구독 가능하며 내국인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추가를 통해 격월로 받아 볼 수 있다. 롯데면세점은 LDF매거진 5월호부터 한국의 음식 및 패션과 연관된 한국어 표현을 외국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화 상황과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외 고객들에게 한국어를 재밌고 유익하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롯데면세점이 함께 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한류콘텐츠를 활용하여 해외에 한국을 알리고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롯데면세점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장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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